이른 봄날, 나는 산속으로 산책을 떠난다. 새싹이 돋아나는 녹음과 싱그러운 바람이 나를 맞이한다. 숲 속을 걸으면서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. 그래서 오늘은 나무들을 중심으로 한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.
나도 모르게 운동화를 신은 발걸음이 가볍게 달려가고, 나뭇가지가 가르며 나를 반겨준다. 나는 마치 숲 속 요정이 되어 빛나는 봄날을 만끽한다. 사진기를 들고 간직한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.
해가 떨어질 무렵, 숲 속을 떠난다. 손에는 담아온 나무 사진과 마음 속에는 아름다운 숲 속 풍경이 아직도 빛나고 있다. 그리고 내일 또 다른 새로운 사진을 찍으러 나무들을 찾아 떠날 것이다. 숲 속 나무 사진을 담기로 결심한 이유가 그렇게 아름다운 숲 속 풍경들을 그리울 수 없기 때문이다. 함께 숲 속 나무 사진을 담아보자. 함께 힐링하며 아름다운 숲 속 세계를 만나자.